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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궁평2지하차도 14번째 사망자 수습… 내부 수색 종료

  • 웹출고시간2023.07.17 23:26:41
  • 최종수정2023.07.18 17:25:21
[충북일보]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와 관련해 실종됐던 14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실종 신고된 인원이 모두 확인됨에 따라 진행중인 내부 수색 작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52분 사고가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에서 200m 떨어진 인근 농경지 풀숲에서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실종신고에 접수된 마지막 실종 신고자와 동일인물 인 것으로도 확인됐다.

배수 작업이 완료된 지하차도 내부에서는 17대의 차량이 침수됐던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중 747번 급행버스에서 기사 1명과 승객 8명 등 모두 9명의 사망자가, 5대 차량에선 각각 1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1대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는 소방당국에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탈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지하차도 내부에서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외부로 수색 범위를 확대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추가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속 수색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전 8시 40분께 오송 궁평2지하차도 인근 청주~오송 철골 가교 공사 현장 45m 구간에서 제방 둑이 붕괴되면서 지하차도로 강물이 흘러들었다.

이 사고로 차량 17대가 차도 내부에 고립됐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마지막 실종자가 발견되기까지 해경특수구조단 등 486명의 인력과 장비 81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는 등 총 2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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