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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티몬·위메프 소비자 피해 203건…업체 피해 29억 원

  • 웹출고시간2024.08.05 17:29:25
  • 최종수정2024.08.05 17:29:25
[충북일보] 충북은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지연 사태로 200건이 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금액은 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집계된 도내 소비자 피해는 203건이다. 피해 품목은 대부분 여행과 항공, 숙박 등 여행상품이다.

피해를 본 판매사는 총 16곳으로 약 29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피해 업종은 식품과 생활용품 등이다.

여행사는 본사와 티몬·위메프 간 직접 계약으로 지역 업체의 피해는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현재 피해 주체별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소비자 피해 상담을 받으면서 한국소비자원 집단분쟁 조정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9일까지 구입대금 환급 집단분쟁 조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기업 SOS 지원반을 운영하며 자금·판로 등 시책을 소개하고,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과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우선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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