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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인사 발령에 따른 업무 차질 없어야"

직원소통의 날 참석
상반기 성과 등 직원들 격려

  • 웹출고시간2024.08.05 14:26:58
  • 최종수정2024.08.05 14:26:58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직원소통의 날에 참석해 7월 인사 발령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직원소통의 날에 참석해 올해 상반기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등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7월 인사 발령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무더운 여름, 보직 이동으로 업무 파악에 어려움이 크겠지만 새로운 자리에 빠르게 적응해 업무에 차질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6~28일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일선에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용역 업체를 선정하지 않고 시와 조치원읍, 관계기관 등 여러 직원이 축제 전반에 걸쳐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며 "그 결과 방문객은 지난해 6만 명대에서 올해 8만 명대로 증가하는 등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사 발령 이후에도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챗지피티(GPT) 등이 행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긍정적인 행정 변화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로 별도의 통역 비용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챗지피티(GPT)-포오(4o) 기반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직원들이 챗지피티(GPT)로 직접 만든 마을정원 로고송은 종촌동, 보람동, 조치원읍에서 주민들에게 마을정원을 친근감 있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행정부시장은 "마을정원 로고송과 대표 노래 등이 최근 시민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며 "세상의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여 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행정부시장은 최근 무더위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의 자세도 강조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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