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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

21건 안건 처리 예정

  • 웹출고시간2024.07.16 14:25:22
  • 최종수정2024.07.16 14:25:22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8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후반기 의회 구성 후 처음 열리는 회의다.

이번 회기 동안 의회는 총 21건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안건은 '충주시 금가 달숯정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과 '충주시와 중국 우호교류 도시 다칭시 간 자매결연 체결에 관한 동의안' 등 9건의 기타 안건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복지 지원에 관한 안건이 다수 상정됐다.

'충주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충주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회기 일정은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의 최종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된다.

김낙우 의장은 "후반기 의회도 시민의 폭넓은 의견과 여론을 꾸준히 수렴하는 여민동락의 자세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며 "집행부에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한 시책추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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