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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6 13:48:38
  • 최종수정2024.07.16 13:48:38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웅진북클럽 관계자가 지난 13일 도서 기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전통문화체험관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웅진북클럽으로부터 도서 500여 권을 기부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웅진북클럽(웅직씽크빅)은 지난해 5월부터 바이백 서비스를 통해 '북DERAM 도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회수한 전집 중 선별작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디서든 어려움없이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조성을 위해 각종 기관과 단체에 도서를 기부한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웅진북클럽으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았다.

웅진북클럽 강사 김선영 둔산 수석국장은 "스마트폰에 손이 자주 가는 시대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책읽는 환경이 좋은 곳"라며 "1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독서문화를 만들어가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관장스님은 "독서는 생각의 근육을 키워주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마음의 양식이다"라며 "앞으로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다양한 읽을거리 속에서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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