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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중국 관남현과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로 우의 다져

  • 웹출고시간2024.07.10 11:04:26
  • 최종수정2024.07.10 11:04:26

중국 관남현 학생들이 8~10일 증평군을 방문해 학생들과 교류를 갖고 있다. 사진은 벨포레를 방문한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를 위해 관남현 교류단 초청해 우호를 다졌다.

군에 따르면, 자매도시인 중국 관남현 소재 관남혜택고급중학교 학생 교류단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증평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단의 방문은 지난해 증평군 학생들의 관남현 방문으로 재개된 청소년 교육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 16명, 교사 2명, 공무원 3명 총 21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8일 증평에 도착해 블랙스톤 벨포레 웰컴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교류단 대표 채흔열 군은 "지난해 형석고등학교 학생들이 관남현에 방문했을 때 증평에 대해 알게됐다"며 "당시 학생들에게 받은 좋은 인상이 증평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이번 방문이 증평을 더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이재영 군수와 차담회를 갖고 좌구산휴양림을 방문해 꽃차, 족욕 및 목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증평민속체험박물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방문해 증평의 역사와 한국 청소년의 여가문화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류단은 10일 자매결연 학교인 형석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 활동 등 우의를 다지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증평군과 관남현은 지난 2005년 우호교류 협약 체결 후 19년째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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