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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서 공원 산책로 조명기구 부수고 다닌 40대 입건

  • 웹출고시간2024.07.09 15:34:32
  • 최종수정2024.07.09 15:34:32
[충북일보] 진천의 한 공원에서 산책로 조명기구를 부수고 다닌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4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9시 50분꼐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한 공원 산책로에 설치된 야간 조명기구 40여개를 주먹으로 파손시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공원에서 취객이 조명을 파손하고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집에서 형과 술을 마시고 말다툼을 하다가 집에서 쫓겨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대체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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