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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노인복지관, '시니어 IT 아카데미' 개강

어르신 대상 정보화 교육, 활용 능력 향상으로 편안한 노후 지원

  • 웹출고시간2024.04.03 14:32:45
  • 최종수정2024.04.03 14:32:45

단양노인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니어 IT 아카데미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최근 시니어 IT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시니어 IT 아카데미 사업은 2024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돼 2023년부터 2년 차에 이르렀다.

IT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 기기 활용 능력의 향상 도모와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올해 시니어 IT 아카데미 사업은 총 3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디지털 세상 속에서의 새로운 학습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IT 기초교육을 통해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앱의 활용 등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익히며 하반기에는 '나도야 유튜버 2기' 프로그램,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그리고 AI 스피커를 통한 '인공지능 교육' 등의 세부 진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최은하 관장은 "시니어 IT 아카데미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취미와 소통의 창을 열어 나의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하는 세상에서 시니어 IT 아카데미 교육은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생활에 잘 적응하고 각자의 삶에 즐거움과 풍요로움을 더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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