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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취약계층 위한 빨래 봉사

  • 웹출고시간2024.03.20 11:26:01
  • 최종수정2024.03.20 11:26:01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빨래 봉사를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이달부터 '뽀송뽀송 빨래 봉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은 2024년 충주시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선정돼 보조금 200만 원과 주민자치회 자부담금 20만 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기본적인 가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돌봄계층과 고령의 어르신 2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 세탁물을 세탁·건조한 후 다시 대상 가정으로 전달하고 안부까지 확인하고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주민자치회가 직접 안건 산정부터 세부 계획까지 수립해 진정한 주민 주도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있다.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불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진 기분"이라며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갑주 회장은 "기뻐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많은 봉사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하고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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