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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혼인·이혼 건수 동반 상승

지난해 기준 평균초혼연령 男 33.4세·女 30.8세
10년전比 혼인 건수 2/3 수준…조혼인율 6.0건 →3.9건
10쌍 중 1쌍은 외국인과 혼인…이혼율 11.9% ↓

  • 웹출고시간2024.03.19 17:15:06
  • 최종수정2024.03.19 17:15:06
ⓒ 통계청
[충북일보] 충북지역 혼인 건수가 2년 연속 증가했다.

코로나19 완화로 지연됐던 혼인이 늘고 내국인과 외국인 간 혼인도 증가하면서다.

19일 통계청은 전국 시·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혼인신고서와 이혼신고서를 기초로 작성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지난해 충북지역 혼인 건수는 6천212건으로 2022년 6천185건보다 0.4% 증가했다. 이는 2021년 5천882건 이어 2년 연속 증가한 수치이기도 하다.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3.9건으로 2022년과 같았으며 2021년보다는 0.2명 늘었다.

혼인 건수와 조혼인율이 소폭 증가했으나 10년 전과 비교하면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10년 전인 2013년만 해도 혼인 건수는 9천307명, 조혼인율은 6.0건이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3.4세, 여성이 30.8세였으며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이 50.5세, 여성이 45.9세였다.

평균 재혼 연령은 평균 초혼 연령이 높아지며 함께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10년 전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이 31.7세, 여성이 29.0세였으며 평균 재혼 연령은 남성이 46.3세, 여성이 42.4세였다.

전체 혼인 중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67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2년 591건보다 13.9% 증가한 것이다.

전체 혼인 건수 대비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10.8%로 2021년 7.1%, 2022년 9.6%에 이어 증가 추세다.

지난해 이혼 건수는 3천255건으로 2022년 3천271건보다 0.5% 감소했다.

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은 2.0건으로 2022년 2.1건보다 0.1건 감소했다.

전체 이혼 가운데 외국인과의 이혼건수는 5.2%인 170건으로 집계됐으며 2022년 193건보다 1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적으로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1만9천717건으로 2022년 1만6천666건보다 무려 18.3% 증가했다.

외국인 아내 국적은 베트남(33.5%), 중국(18.1%), 태국(13.7%) 순으로 집계됐고 외국인 남편 국적은 미국(27.7%), 중국(18.4%), 베트남(15.8%) 순으로 조사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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