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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충북본부, 봄철 해빙기 낙석 우려 개소 점검

해빙기 대비 낙석 우려 지역 점검으로 열차 안전 확보

  • 웹출고시간2024.03.04 16:12:20
  • 최종수정2024.03.04 16:12:20

코레일 충북본부 박진성 본부장과 직원들이 낙석이 우려되는 지점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열차 운행선 중 낙석이 우려되는 54개소를 순차적으로 점검하고 낙석을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해 열차 안전 운행 확보 및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은 육안으로 가능한 개소는 직접 현장을 찾아가 점검하고 접근이 어려운 개소는 드론을 활용한다.

해빙기 및 우기 등 지역 내에서 발생한 낙석 개소는 '2019년 1건, '2020년 1건, '2022년 8건, '2023년 18건으로 최근 5년간 총 29건이 발생했다.

특히 2022년 이후 낙석 개소는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3년 18건으로 최다 발생했고 태백·정선선 등 산악지형 구간 및 암 사면에서 다수 발생했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겨울철에서 해빙기로 이어지는 시기(동결→융해)에는 지반 융해가 활발해져 기상 상황 및 업무 여건 등을 고려해 낙석 우려 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낙석 발생에 따른 시설물 피해가 없이 안전하게 열차가 운행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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