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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양회(주), 가곡면에 이웃사랑 후원품 전달

임직원 월급 끝전 모아 지역 취약계층 지원

  • 웹출고시간2024.02.21 14:06:16
  • 최종수정2024.02.21 14:06:16

성신양회(주) 단양공장 관계자들이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성신양회(주) 단양공장이 지난 20일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찾아 사랑의 쌀(10㎏) 100포(3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성신양회 임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 이하의 끝전을 모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월급 끝전 모으기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하태수 공장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추위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약 가정에 온기를 불어넣어 작은 보탬이라고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협의체 윤명선 공공위원장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끝전 모으기 프로젝트는 2010년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지금까지 1억5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 요양시설 지원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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