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강력 촉구

  • 웹출고시간2024.02.07 11:16:45
  • 최종수정2024.02.07 11:16:45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7일 열린 19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강력 촉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며 "증평군의 초등학교 상황과 성장하고 있는 지자체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학교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평군 송산지구는 현재 5천426세대가 입주 완료한데이어 장동리와 미암리 지역에 3천754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거주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송산지구 초등학생 70%가 다니는 증평초는 53학급의 과대학교로 추가 학생 수용이 어려운 실정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2개의 4차선 대로와 보강천을 건너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증평군은 전체 평균 연령이 45.3세인 젊은 도시로 아동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젊은층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지만 학교가 없어 주민 전출이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며 "군민들의 관심을 다시금 이끌어 목소리를 함께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서 부모된 마음으로 송산지구 초등학교가 반드시 신설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