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홈플러스 청주점,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 가운데 5곳 가운데 2곳은 설 명절에 상여금(현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액 지급 시 평균 지급액은 1명당 60만9천 원이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81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기업의 41.8%가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25.2%는 지급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3.7%는 경영 곤란으로 올해는 지급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고 29.3%는 별도의 상여금을 지급한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설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기업들은 정액 지급 시 1명당 평균 60.9만 원을 지급할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설(40만 원)보다 20만9천 원 증가한 수치다. 정률 지급 시에는 기본급의 평균 60.3%를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1.7%보다 1.4%p 적다. 설 휴무 계획에 대해서는 94.7%의 업체가 공휴일인 설 연휴(2월 9~12일)에만 휴무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5.3%는 공휴일 외에 추가로 휴무할 계획으로 추가 휴무일은 평균 1.3일로 나타났다. 설 연휴를 열흘 남짓 남겨둔 중소기업 4곳 가운데 1곳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공약화할 도내 현안 사업을 확정했다. 도는 이들 사업을 각 정당의 공약에 포함시켜 향후 정부 정책에 반영하거나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추진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실·국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한 총선 공약에 넣을 사업을 발굴하는 작업이 완료됐다. 지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거나 도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 위주로 발굴했다. 발굴한 총선 공약 사업은 모두 71건이다. 이 중 중앙당 공약은 48건으로 도정 최대 현안들이 담겼다.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추진은 목록에 첫 번째로 올랐다.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특별법은 중부내륙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위한 규정이 담겼다. 2023년 내 제정이란 목표는 달성했지만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부처 의견이 반영되면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항들이 삭제됐다. 도는 총선 공약에 반영해 조속히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미호강(국가하천) 준설 작업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연구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충북 의대정원 확대 및 충북대 치과대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