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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 비뇨의학과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 획득

  • 웹출고시간2024.01.28 14:04:09
  • 최종수정2024.01.28 14:04:09

건국대 충주병원 비뇨의학과가 받은 우수비뇨내시셩실 인증.

ⓒ 건국대 충주병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대한비뇨의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제는 비뇨내시경실의 표준화 및 적정 관리를 통한 비뇨내시경 검사의 질적 향상 및 환자의 안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의 3대 핵심 가치는 '환자 안전', '검사의 질 향상', '의료 기관의 자율적 참여'다.

숙련된 비뇨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내시경 시행, 대한비뇨의학회에서 권장하는 표준검사 방법에 의한 검사의 진행과 의무기록 작성, 대한비뇨의학회에서 제시하는 내시경 소독 및 내시경실 환경 관리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세부 문항은 비뇨내시경실 근무자의 자격(인력) 평가, 시설 및 장비 평가, 비뇨내시경 과정 평가 및 시행 성과 평가, 장비의 재처리 과정 평가 등 5개 영역 54개 세부평가 문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야 한다.

건국대 충주병원 관계자는 "이번 우수비뇨내시경실 인증을 통해 대한비뇨의학회가 제시하는 표준적인 검사를 시행하고, 환자들에게 적정 수준 이상의 질 관리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증한다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인증 기간은 3년"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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