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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19 18:1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법과 청주지검 앞에서 온몸에 시너를 뿌린 채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흥덕경찰서는 19일 전직 경찰관인 이모(55)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흥덕구 산남동 청주지법과 지검 앞에서 법원장과 지검장을 만나게 해달라며 시너를 온 몸에 뿌린 채 30여분간 난동을 부린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2001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뒤 채혈 요구를 묵살한 경찰을 고소했지만 법원과 검찰이 오히려 자신을 무고죄로 처벌했다며 이 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무고죄로 징역 7개월을 살았으며 최근 대전고법에 재정신청을 냈지만 지난 3월 기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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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