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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24 11:08:17
  • 최종수정2024.01.24 11:08:17

충주시 용산동 일무합기도장 관계자들이 24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화장지 300롤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일무합기도장이 24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화장지 300롤을 기탁했다.

일무합기도장은 지난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화장지 모으기 운동을 시작해 총 300롤의 화장지를 모았다.

이번 화장지 모으기 운동은 도장에 다니는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모아진 화장지는 관내 홀몸노인 1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근영 관장은 "이웃을 돌아보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민을 거듭하다 시작된 운동"이라며 "의미있는 일을 함께해 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이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대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은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잘 전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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