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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토트넘 출신 네이슨 오두와 영입으로 공격진 보강

  • 웹출고시간2024.01.15 17:51:26
  • 최종수정2024.01.15 17:51:26

네이선 오두와 선수.

ⓒ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홋스퍼 출신 네이선 오두와를 영입했다.

최근 조르지의 이탈로 정성호, 윤민호 선수 등 공격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들려온 희소식이다.

오두와는 지난 2007년 토트넘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축구화를 신으며 성장해 2012년에 토트넘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토트넘 18세 이하 팀에서 경기장을 누비며 2013~2014시즌 24경기 10골을 넣다.

이를 바탕으로 21세 이하 팀으로 승격해 4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두와는 프로 리그의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루턴 타운 FC, 레인저스 FC, 콜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FC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지난 2017년에는 슬로베니아 리그 NK 올림피야 류블랴나로 이적했다.

이후 덴마크, 이스라엘, 아일랜드, 아제르바이잔 등 많은 나라를 거치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영국과 나이지리아 복수 국적을 지닌 오두와는 잉글랜드 U17, U18, U20 연령별 청소년 대표를 지냈고, 2016년에는 나이지리아 국적을 선택해 나이지리아 U23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오두와는 지난 2016년 6월 수원에서 열렸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대비 4개국 초청 친선대회에 나이지리아 팀의 일원이기도 했다.

오두와의 강점은 191㎝의 큰 신장과 빠른 속도다. 개인 기술도 좋아 1대 1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탈압박과 볼 소유 플레이에 능하다.

탄탄한 피지컬, 스피드, 개인 능력까지 두루 갖춘 만능 공격수로 충북청주FC의 공격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오두와는 "충북청주FC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충북청주FC 서포터즈는 90분 내내 쉬지 않고 응원한다고 들어 하루빨리 팬 여러분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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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