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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금수산 해맞이 행사' 성황

청룡의 해 맞아 새로운 도약 다짐

  • 웹출고시간2024.01.03 13:17:44
  • 최종수정2024.01.03 13:17:44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적성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금수산 해맞이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금수산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 7시10분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모닥불 점화, 소망 기원제, 소망 풍선 날리기, 새해 행복 메시지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일출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모여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 방문객에게 적성면새마을남녀협의회와 적성면의용소방대에서 떡과 떡국을 준비해 조기에 소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단양소방서와 적성면자율방범대, 적성면의용소방대 등에서도 안전을 위해 적절한 통제와 안내를 지원해 사고 없이 질서정연한 행사가 됐다.

장성호 위원장은 새해 희망 메시지로 "갑진년 새해를 맞아 힘차게 떠오르는 해처럼 우리 적성면민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번 해맞이 행사가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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