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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한국 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 대상

  • 웹출고시간2023.11.29 14:23:29
  • 최종수정2023.11.29 14:23:29
[충북일보] 옥천군이 한국관광공사의 '2023 한국 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외부 빅데이터(이동통신, 내비게이션, 신용카드 등)와 각종 통계를 활용해 지역별 관광 현황 등을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관광 활성화 공공 부문(6건), 사업개발·개선 민간부문 (9건), 기타 자유주제(9건) 등 3가지 부문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데이터랩을 업무 면에서 창의적으로 활용했거나,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혁신 사례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뽑았다.

군은 데이터랩 분석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활성화 전략을 마련한 사례'로 이 상을 탔다.

사업 추진 때 인기 유료 관광지 파악을 통한 혜택업소 확대, 인구감소에 따른 관광 대체 소비 규모 파악 등 방문자 경제의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데 데이터랩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발급자는 10월 말 기준 5만 명을 넘어섰다.

군은 지난달 30일 '옥천주민 10만 선포식'과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개최해 관광 관계 인구 창출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군의 우수사례는 한국 관광 데이터랩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유정미 군 관광정책팀장은 "지역관광 흐름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앞으로 데이터랩을 통한 객관적인 사업분석을 통해 인근 지자체 간 광역관광 코스 개발과 상품화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나아가 관계 인구 창출과 직접적인 성과 도출이 가능한 관광 마케팅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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