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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8 16:07:45
  • 최종수정2023.11.28 16:07:45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28일 세종 정부종합청사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을 설명하면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정 군수는 이날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봉곡지구 고지 배수로 설치사업(전체사업비 20억 원, 국비 10억 원)과 군청사 접근 편의를 위한 보행환경개선사업(전체사업비 31억5천만 원, 국비 20억 원)의 필요성을 세세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천면 노인복지회관 신축(전체사업비 10억 원, 국비 8억 원), 리도 20호선(수두리) 위험도로 정비공사(전체사업비 10억2천만 원, 국비 10억 원), 부용리 잘린 땅 재해복구사업(전체사업비 10억 원, 국비 8억5천만 원) 정부예산도 요청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친환경 종합분석실 조성사업(전체사업비 38억8천만 원, 국비 25억 원)을 설명하며 6개 사업 71억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호소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모두 주민 정주 여건 개선, 재난재해 예방, 농촌발전과 균형성장 등 지역에 필수적인 사업들이다.

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치밀한 사업계획과 전략을 마련해 놓은 상태다.

정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전할 계획이다.

그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을 살리는데 국비 사업들이 큰 역할을 한다"며 "정부예산을 확정할 때까지 관련 부서와 소통하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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