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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내년 1월 3일부터 한 해 농사의 시작

  • 웹출고시간2023.11.29 13:41:17
  • 최종수정2023.11.29 13:41:17

지난해 단양군이 운영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참석자들이 현장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신기술 보급과 영농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1969년 '겨울 농민교육'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대농업인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과 귀농 희망인 1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읍·면 순회 교육 10회, 품목별 전문교육 14회 등 5주간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읍·면 순회 교육'은 마늘, 고추, 콩과 미생물 등 지역 내 주요 작물 재배 기술과 농정현안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여기에 '품목별 전문교육'은 사과, 마늘, 수박, 체리, 치유농업과 사과전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지역 내 농업인이면 수강 신청 없이 누구나 교육 참석이 가능하다.

다만 내년 1월 30∼31일 진행될 사과 전정 교육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문의해 오는 12월 8일까지 교육 신청을 해야 한다.

센터 담당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주요 작목에 대한 집중 강의와 최근 관심받는 사과 전정, 체리, 치유농업기초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했다"며 "신규농업인부터 전문농업인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정현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 기상재해와 영농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새해 영농설계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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