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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치유농장(케어팜) 연계 사회서비스 활성화 추진

  • 웹출고시간2023.11.26 13:44:14
  • 최종수정2023.11.26 13:44:14

진천군이 케어팜 운영을 통한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정책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케어팜 운영을 통한 사회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한 24일 생거진천 치유농장(케어팜)에서 '케어팜 연계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유혜란 경기도지역사회 서비스지원단장 △정덕진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박사 △이재철 진천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조예원 바흐닝언치유농장(케어팜)연구소 대표와 최명진 세종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팀장, 최성숙 세종남부지역자활센터장, 김은혜 충남대 사회복지학과 박사 등이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은 사회적 농업과 치유 농장(케어팜)을 통해 농업이 단순한 먹거리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돌봄, 재활, 교육 등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서비스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생거진천 치유농장(케어팜)은 농업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로 기대를 받는 만큼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내실을 더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생거진천 치유농장(케어팜)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치유 농업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이용권으로 운영하는 등 사회적 농업을 통한 돌봄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평가받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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