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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겨울철 제설대책 상황실 운영

제설담당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회차지점 지정·제설구간 분담…사각지대 없애

  • 웹출고시간2023.11.15 15:54:29
  • 최종수정2023.11.15 15:54:29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리도로 총 76.5㎞에 대한 겨울철 제설대책이 수립됐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행복도시의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도시 인근 320㎞구간을 관할하는 6개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를 갖고 △기관별 제설구간 △기관별 제설 장비·자재 구비현황 취합·공유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눈이 내릴 때 회차지점 지정, 제설구간 분담 등을 통해 경계구간에서 제설 사각지대가 없도록 했다.

또한 오송역과 정안IC 등 행복도시 주요연결도로, BRT 내부순환도로에 대해 우선제설을 시행하고, 기상정보 시스템과 도로 CCTV 등을 이용한 실시간 기상·도로정보를 공유, 신속한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성현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눈이 내릴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상황을 주의 깊게 점검하고, 제설 담당기관 유기적 협력을 통한 신속한 제설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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