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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교양 캠핑', 학생들의 힐링 맛집

2023학년도 2학기 신설 교양 교과목 인기

  • 웹출고시간2023.11.14 12:48:56
  • 최종수정2023.11.14 12:48:56

제천 대원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가 교양 교과목으로 처음 운영한 '교양 캠핑'에 참여한 학생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교육과정혁신센터가 학생들이 계열별 전공을 벗어나 성인으로서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삶의 힐링, 대학 교육 목표 중 하나인 창의성 향상을 위해 교양 교과목으로 '교양 캠핑'을 개발해 2023학년도 2학기 처음으로 운영했다.

캠핑은 자연으로 돌아가 흙을 밟고 자연의 기운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며 야외활동을 즐기며 휴식하고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활동이다.

학생들의 반응을 보면 "최고의 교양 수업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씨에 잠시라도 밖으로 나와 활동할 수 있어서 머리가 맑아졌어요", "다음에 친구들과 함께 또 수강하고 싶어요", "학교에서 캠핑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학과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등으로 호응을 보였다.

교양 캠핑 교과목 담당인 응급구조과 안우철 교수는 "교양캠핑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이 교실이라는 공간과 학업 및 삶의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학우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활동하며 정서적 의사소통, 유대관계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많은 학생이 교양 캠핑 경험을 통해 자기조절, 스마트폰의 화면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의 활동을 통해 창의력,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능력 등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과목이 유지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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