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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꽃길 나들이' 개최

학생과 주민이 함께하는 힐링 행사 마련

  • 웹출고시간2023.11.15 17:13:58
  • 최종수정2023.11.15 17:13:58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 용산동 충주천변 국화꽃길에서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꽃길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용산동 직능단체는 국화차, 국화전, 어묵탕 등 먹거리와 달고나 및 향낭 만들기, 소원 종이배 띄우기, 별사탕 뽑기, 양말 목공예 등 체험 부스 운영과 걷기, 그리기, 즐기기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용산동을 주제로 유치부,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도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용산동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에서 청소년문화예술제를 추진해 우드버닝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용석 용산동 발전협의회장은 "샛노랗게 핀 국화 꽃길을 걷고 향긋한 꽃향을 맡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용산동 주민이 1년 동안 국화꽃을 스스로 기르고 기획하고 주민이 즐기는 행사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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