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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보리의 만남' 맥간공예 전시

세종전통문화체험관 4일부터 내달 17일

  • 웹출고시간2023.11.05 14:11:37
  • 최종수정2023.11.05 14:12:02

우윤숙(왼쪽 다섯 번째) 예맥회 회장을 비롯한 맥간공예 전수자들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장을 맡고 있는 원묵(왼쪽 여섯 번째) 스님과 전시작품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빛과 보리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맥간공예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을 비롯한 3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백호도, 잉어도 등 34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맥간공예는 보리 줄기인 보릿대를 이용해 빛의 각도와 결에 따라 아름다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예술이다. 모자이크와 목칠공예가 어우러진다.

이상수 맥간공예연구원장은 중국 지난·베이징,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독일 프라이부르크, 사이판, 러시아, 프랑스 뚜르시 등에서 10여 차례 전시회를 열었다.

맥간공예 전수자들은 수원, 천안, 청주, 안양, 광양 지회를 두고 맥간공예 기법을 전수하며 맥간공예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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