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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학회, 연이은 장학금 기부 '훈훈'

단양소백농협 1천만 원, 박용준 관광통역안내사 200만 원 기탁

  • 웹출고시간2023.10.31 10:12:21
  • 최종수정2023.10.31 10:12:34

단양소백농협 관계자들이 단양군청을 찾아 장학금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지역에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이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단양소백농협은 최근 단양군청을 찾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농협은 2019년 100만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꾸준히 2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이번에는 단양군 교육의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이라는 통 큰 기부를 결정했다.

단양관광통역안내사 박용준(66) 씨는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박 씨는 현재 문화관광해설사에서 관광통역안내사로 영어와 일본어 두개 언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 2020년 2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510만 원을 기탁해 단양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 씨는 "이렇게 단양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양군의 발전을 위한 관심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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