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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31 10:13:47
  • 최종수정2023.10.31 10:13:59

무진건설 관계자들이 단양군 영춘면에 연탄을 기탁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은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개인 및 단체에서 이웃 사랑의 후원금품을 줄이어 기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은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 20포(8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최 이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2018년부터 쌀, 담요, 이불, 후원금, 장학금 등을 해마다 기탁하고 있으며 마을 환경개선 활동 및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고향이 영춘인 최 이장은 귀촌해 들깨농사를 지을 때 들기름을 짜서 기탁했고, 올해는 논에 벼농사를 경작해 쌀을 전했다.

무진건설 김태호 대표는 연탄 1천 장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추운 날씨가 다가오는데 연료비 때문에 걱정하시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탁된 연탄은 영춘면 저소득 2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명자 영춘면생활개선회장과 회원들도 겨울 이불 23채를 기탁했다.

회원들은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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