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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24 14:38:26
  • 최종수정2023.10.24 14:38:26
[충북일보] 충주시는 27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개최한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지역개발디자인연구센터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제안전에는 '충주국가정원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13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개발된 프로젝트 중 실사업으로 연계된 우수 작품 3건에 대한 표창도 함께 수여된다.

매년 진행하는 지역개발디자인 프로젝트는 각 실과소, 읍면동, 시의회 등의 사업프로젝트 수요조사와 담당 공무원, 학생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역 경제, 문화, 관광, 경관 등 지역 현안을 기반으로 공공디자인과 충주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있다.

박충열 균형개발과장은 "시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충주의 미래상을 사전 검토해 볼 수 있고, 학생들은 실무중심의 디자인 업무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인지건강디자인, 감염예방디자인, 범죄예방디자인, 유니버설디자인 등 시민 맞춤형 디자인으로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시정발전과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10여 개 내외의 프로젝트 제안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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