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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회 시루섬 예술제 '팡파르'

단양군,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 계승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

  • 웹출고시간2023.08.17 11:25:45
  • 최종수정2023.08.17 11:25:45

단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제1회 시루섬 예술제' 행사 리플릿.

[충북일보] 단양군이 시루섬의 기적을 기념하는 '제1회 시루섬 예술제'를 연다.

사단법인 단양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역 공원 등에서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시루섬 예술제는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식 이후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을 계승하고 시루섬의 기적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함과 동시에 관내 문화예술인에게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시루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루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시루섬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치러진다.

시루섬의 날 선포문 낭독을 통해 과거 1972년 8월 19일 시루섬 수해 당시 보여줬던 단양 정신을 다시 한번 기억하도록 할 계획이다.

비나리 공연, 합창 공연 등 음악의 향연도 준비돼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될 2부 행사는 시루섬의 기적을 주제로 제작된 연극 '폭풍 속의 별'이 60분가량 시연된다.

51년 전 시루섬의 기적이 문화예술회관 무대 위에서 연극을 통해 재현될 예정이다.

전시행사가 주축인 3부는 예술회관 로비에 '단양팔경을 품은 시루섬'이라는 주제로 단양예총 미술지부 회원들이 그린 작품들을 전시해 방문객은 누구든지 감상할 수 있다.

단양역 공원에 '시루섬의 기억'을 주제로 설치미술 작가 10여 명이 참여한 '바깥 미술전'도 계획해 단양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눈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예술회관 로비에 전시된 작품들은 기념식 이후 단양수양개전시관 기획전시실로 옮겨져 오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선보인다.

또한 설치미술 역시 한 달가량 단양역 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라 단양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물론 지역민도 공원을 산책하며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시루섬 예술제를 위해 노래, 연극 공연은 물론 미술품 전시까지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지역민과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으로 시루섬의 기적이 널리 알려지고 시루섬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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