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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8.15 14:22:57
  • 최종수정2023.08.15 14:22:57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음 달부터 청주 지역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월 12~72시간 돌봄·가사 서비스뿐 아니라 식사·영양 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중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특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거주하는 주민 중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40~64세 중장년이다. 부모·조부모·형제자매 등을 돌보는 만 13~34세 청년도 해당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거주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지급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일상 돌봄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사회서비스 고도화 추진 방향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돌봄 대상자를 늘리고 서비스 질을 높이는 한편 사업 대상 지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은 지난 10일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의 수행 지역으로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청주시가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시범 사업이 추진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청주 지역의 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이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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