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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대형 국기게양대 준공

지역 단체와 군민 성금과 군비 지원으로 건립

  • 웹출고시간2023.08.15 13:36:30
  • 최종수정2023.08.15 13:36:30

대형 국기게양대 준공식.

[충북일보] 호국보훈의 성지, 괴산군에 애국심 함양을 위한 대형 태극기가 게양된다.

군은 지난 14일 괴산유기농엑스포 광장에 대형 국기게양대를 준공했다.

괴산군 국기게양대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성금 기부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기게양대와 태극기 유래·의미 소개, 국기 게양식, 애국가 제창, 건립취지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국기게양대 건립에 이바지한 성양수·최준환 초대 공동위원장에게 괴산군수 표창패가 수여됐다.

국기게양대는 1919년 3월 19일 충북에서 최초로 독립만세운동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31.9m 높이로 설치했다.

이 국기게양대는 단체 125곳과 군민 864명이 모금한 성금과 군비 지원으로 건립됐다.

가로 7.2m, 세로 4.8m 대형 태극기가 걸린다.

성양수·이한배 공동위원장은 "이번 대형 국기게양대 건립으로 호국보훈의 랜드마크로써 더욱 큰 의미 부여와 함께 군민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개교, 국립호국원 개원, 진주대첩 영웅 김시민 장군의 사당인 충민사, 충북 최초 만세운동인 3·19 괴산장터 만세운동 등 호국보훈의 성지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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