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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에 당·정 힘 모은다

지난 8일 세종시-국민의힘 세종시당…상호 협력 방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3.05.09 09:32:15
  • 최종수정2023.05.09 09:32:15

세종시와 국민의힘세종시당이 지난 8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하기로 한 가운데 당정협의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와 국민의힘세종시당은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을 통한 세종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당·정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준배 경제부시장, 채수경 기획조정실장 등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측에서는 류제화 위원장과 송아영 당협위원장, 윤진국 수석부위원장, 김복렬 부위원장, 김경희 사무처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등이 자리했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시기로 당정 간 합심이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세종시당과 세종시의회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류제화 위원장은 "최민호 시정의 성공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공통된 목표"라며 "각자의 소속을 떠나 원팀이 되자"고 화답했다.

양측은 특히 미래전략수도 기반 마련을 위한 주요 현안으로 △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외에도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조기 건립 △세종시법 개정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2025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세종/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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