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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07 16:14:27
  • 최종수정2023.05.07 17:53:15

7일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에 위치한 옥계폭포가 장관이다. 사흘간 내린 큰 비의 영향 때문인데, 30m 높이에서 쏟아져 내리는 옥계폭포를 보기 위해 찾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늦게까지 이어졌다.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 옥계폭포가 7일 울창한 숲을 배경으로 30여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물줄기로 장관이다.

이 폭포는 조선 시대 음악가이자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난계 박연(朴堧·1378~1458)이 낙향해 피리를 자주 부르던 곳으로 알려져 일명 '박연폭포'로 불린다.

사계절 다른 산세와 풍광을 뽐내 박연의 고향인 영동군의 명소 가운데 명소로 꼽힌다.

충청지역에서 가장 높은 물 길이를 자랑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예부터 시인 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폭포다.

지난 2001년 충북의 자연환경 명소로 지정받았다.

이 지역은 지난 5일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78㎜의 비가 내렸다.

옥계폭포의 물도 불어나 한 폭의 동양화처럼 변했다.

인근에 박연과 국악기를 소재로 조성한 난계국악박물관·난계국악기제작촌·난계사·국악기체험전수관 등을 관람할만한 곳이 많다.

영동~옥천 국도 중간쯤에서 천모산 계곡으로 1㎞ 더 들어가면 이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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