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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육 90% '매우 만족'

4월부터 6월까지 기수별 15명씩 3기수 추가 운영

  • 웹출고시간2023.03.29 13:31:43
  • 최종수정2023.03.29 13:31:43

제천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고혈압과 당뇨병 위험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고혈압과 당뇨병 관리교육을 갖는다.

시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치료받고 있거나 그 전 단계(고위험군 등)를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혈압계 사용법, 자가 혈당 측정법 등) 교육을 병행한다.

지난 10일 1기 수료자 18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90% 이상이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한 바 있어 앞으로도 이 수업을 지속 추진해 시민이 성인 질병을 자체 관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시가 4~6월 기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 모집에 나섰다.

오는 4월 3일 오전 9시부터 현재 고혈압, 당뇨병으로 치료받거나 심뇌혈관질환 전 단계자 또는 고위험군이면 전화(641-3283) 또는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2기(4월 14일) 고혈압, 3기(5월 12일) 당뇨병, 4기(6월 9일) 고혈압 등을 각각 운영할 계획으로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합병증 검진권(안전, 미세단백뇨 검사 등)과 약 달력, 칼로리 밥그릇, 당뇨 양말 등을 별도로 제공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서 잘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역량을 키워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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