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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역사박물관,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 지정

충북도 최초 지정으로 도내 출토문화재 전시·보관

  • 웹출고시간2023.03.05 14:18:48
  • 최종수정2023.03.05 14:18:48

문화재청과 충청북도청에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된 의림지 역사박물관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문화재청과 충청북도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

국가귀속문화재는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견 또는 발굴된 매장문화재 등 국가 소유의 문화재를 말한다.

문화재청은 각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해당 지역에서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공립박물관을 심사해 국가귀속문화재 위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므로 장소, 인력 등 다양한 부분을 엄격하게 진행한다.

시는 2022년 11월 위임기관 신청을 진행했으며 올해 2월 현장 심사를 통해 지난달 17일 충북 최초로 지정받았다.

이로써 앞으로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국가귀속문화재 지정 공립박물관으로 제천을 비롯한 충북도 내 출토 문화재를 관리하게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의림지 역사박물관에게 전시·보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수집될 지역 내 문화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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