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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사절단, 제천시 방문 철도 현장 벤치마킹

총 6천억 원 규모 경전철 사업 앞두고 한국 찾아

  • 웹출고시간2023.02.26 12:58:55
  • 최종수정2023.02.26 12:58:54

제천시를 방문한 파라과이의 사절단이 김창규 제천시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와 국제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파라과이의 사절단이 지난 24일 시를 방문했다.

사절단은 6천억 원 규모 파라과이 경전철 사업을 위해 한국 여행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철도 교통으로 유명한 제천을 방문해 철도 시설, 현장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 등 3개 노선이 교차하는 제천은 과거부터 철도 교통 중심지였다.

전 산업부장관인 구스타보 알프레도(Leite Gusinky Gustavo Alfredo), 전 카타르대사이자 중동 5개국 전권 대사인 앙겔 라몬 (Barchini Cibils Angel Ramon), 파라과이 상원의원 고도이 코다스(Godoy Codas Sergio Daniel)를 비롯해 과이라주 카를로스 알베르토(Barreto cortesi Carlos Alberto) 주지사 등 총 8명이 방문하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이들을 맞았으며 철도 시설 관계자들과 현장을 시찰했다.

김 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10월 파라과이 과이라주와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며 "철도 시설 시찰과 운영 기법 소개 등을 통해 국교 관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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