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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저소득층 공동간병비 90% 지원

청주의료원 2실 12병상, 충주의료원 6실 28병상 운영

  • 웹출고시간2023.02.14 17:19:57
  • 최종수정2023.02.14 17:19:57

충북도가 운영 중인 저소득층 공동간병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저소득층의 간병비를 90%까지 지원해 준다.

충북도는 저소득층 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보호자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위해 '2023년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청주의료원 2실 12병상, 충주의료원 6실 28병상을 공동간병실을 운영,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도내 거주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간병실 서비스 지원단가는 1인 1일 기준 4만5천원으로, 이 중 90%인 4만500원을 충북도와 의료원에서 각각 3만1천500원, 9천원을 지원하고, 환자는 10%인 4천5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연간 최대 60일까지 공동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곽홍근 도 보건정책과장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중 높은 간병비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가 많다"면서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에게는 24시간 양질의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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