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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3 16:32:22
  • 최종수정2023.02.13 16:32:28

2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충북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역대 최다득점을 기록했지만 목표로 잡았던 종합순위 7위보다 한 계단 낮은 8위를 기록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총 득점 8천850점을 얻었다.

기존 최다득점 기록이었던 지난 2012년 8천833점보다 17점 높은 점수다.

금메달 개수도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011년, 2012년 금메달 4개 획득이 종전 최고기록이었지만 이번에는 6개나 따낸 것이다.

종목별 순위로는 스노보드(금2, 은1, 동1)에서 종합 1위, 빙상(금4)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각 선수 2명이 출전해 종목별 입상을 이루어냈다.

다관왕으로는 스노보드 이충민, 빙상 박하은, 박가은 선수가 각각 금메달 2개씩 획득하여 2관왕에 올랐다.

충북아이스하키팀(충북타이거즈)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지난해 대회 첫 출전으로 최하위 전력으로 평가받던 충북아이스하키팀은 1년 사이 몰라보게 향상된 경기력으로 예선리그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종합 4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강전권 사무처장은 "동계종목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차기 년도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동계종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컬링과 빙상, 알파인스키 등 5종목에 출전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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