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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3 16:27:10
  • 최종수정2023.02.13 16:27:10

시장에서 겨울철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옥천소방서 직원들.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화재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이해 오는 28일까지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관내서 5년간 발생한 계절별 화재 건수는 겨울(29.8건), 봄(27.6건), 여름(18.8건), 가을(18.4건) 순으로 겨울에 많이 발생했다.

이에 옥천소방서는 겨울철 화재를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소방 안전대책을 집중해서 펼치고 있다.

주택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자(관리소장, 소방 안전 관리자)에게 피난시설 사용법을 교육하고, 옥상 대피를 위한 안내표지·화살표·바닥 유도선 설치를 독려했다.

전통시장 소화전 설치 독려,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화재 발생 때 진입로 확보 훈련도 매월 해왔다.

또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시장상인회 중심의 '안전하기 좋은 날(D-day)'을 운영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관리 대책으로 소화기·화목 보일러용 간이 SP 설비·자동 확산 소화 용구를 설치하는 한편 화재 예방 홍보 활동도 펼쳤다.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 조사와 화재위험성이 큰 전기제품 3종(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 열선)의 안전 사용법 보급에도 신경을 썼다.

이밖에 건설 현장 합동 안전 점검과 요양병원이나 장애인 거주 시설 등 피난 약자 시설에 화재대피공간 설치를 독려하는 한편 대피 훈련·소방안전교육 등을 했다. 김영준 서장은 "화재 안전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모든 국민이 가정과 일터에서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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