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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민속체험박물관 설립 정체성 찾기 본격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통과,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 웹출고시간2023.01.11 11:05:07
  • 최종수정2023.01.11 11:05:07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설립 정체성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사진은 민속체험박물관 전경.

[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박물관 설립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증평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증평민속체험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가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도내 군단위 박물관 중 유일하게 인증받은데 이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도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박물관 운영의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가인증제에서 전국 지자체 박물관 272 개관 중 139 개관만 인증되었으며, 도내 군 단위 박물관에서는 유일하게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통과됐다.

특히 평가인증제의 선정에 있어 그동안 박물관의 운영계획 수립, 연구, 교육, 관람객 관리 지표 등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진로체험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정성, 프로그램 우수성 3개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향후 3년 동안 증평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올해부터 박물관은 토지매입, 확충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의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지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생각된다"며 "향후 박물관이 지역 주민과 관람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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