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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그룹, 수출액 16억달러 돌파

창사 이래 최대 수출액
에코프로비엠 매출 대비 수출 비중 90% 이상

  • 웹출고시간2023.01.10 16:41:28
  • 최종수정2023.01.10 16:41:28
[충북일보]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소재한 주식회사 에코프로가 그룹 전체 수출액 16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코프로 그룹의 주력 가족사이자 하이니켈 양극 소재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에코프로비엠은 2017년 수출의 탑 '1억불 탑' 수상 이후 2022년 5년만에 수출의탑 '10억불 탑'을 수상했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의 합작사인 에코프로이엠은 '5억불 탑', 국내 최초 리튬화합물 제조 기업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1억불 탑'을 수상했다.

에코프로는 이같은 성과에 대해 "2016년 물적분할 당시 에코프로비엠을 수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이동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세계 경기 둔화 영향으로 무역수지 적자와 수출 감소 등의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최대 수출을 달성해 의미를 더한다.

에코프로비엠은 2021년부터 매년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이 9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수출 중심 시업으로서 자리매김을 공고히 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 분야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성장과 함께 무역 강국 도약과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더욱 치열해지는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에 대비하기 위해 인재 양성, R&D캠퍼스 건립, 해외 사업 확장 등 국내외 투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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