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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2 11:35:54
  • 최종수정2023.01.02 11:35:54

해솔유치원 교직원과 원아들이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해솔유치원 아이들의 따뜻한 선행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솔유치원 교직원과 원아들은 2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

기탁된 상품권은 유치원 원아 100여 명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변미경 원장의 사비를 보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연수동은 동절기 저소득 이웃을 돕는 일에 상품권을 사용할 예정이다.

변 원장은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을 모아 마련된 성금이 이웃들에게 추위를 잊게 하는 따뜻함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성금 마련에 함께한 아이들이 기특하고, 뜻있는 일에 앞장서는 원장님과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나눔이라는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솔유치원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스크 1천500장과 200만 원 상당 충주사랑상품권, 현금 200만 원 기탁 등 이웃과의 나눔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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