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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지원

6~12월, 충북·강원 32개 사업장 56회 실시
사업장 안전관리 역량 제고, 화학사고 예방강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2.12.21 14:15:49
  • 최종수정2022.12.21 14:15:49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충북과 강원 5개 시·군 지역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 중 중소 규모 사업장 32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56회 실시했다.

충북권은 25개 사업장에 39회, 강원권은 7개 사업자에 17회 실시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16회, 사용업 27회, 운반업 7회, 영업허가 면제 사업장 6회를 실시해 사업장 안전관리와 화학사고예방 강화를 유도했다.

기술지원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유해화학물질 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취급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했다.

원주청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내용, 취급자 준수사항 등 법령 사항을 안내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취급시설 검사기준과 각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했다.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 프로그램(KORA시스템) 등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내용 위주로 지원을 벌였다.

KORA시스템 지원은 화학사고예방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기본평가정보, 사업장 취급물질, 시설정보입력 등에 대한 방법을 안내했다.

김정환 청장은 "이번 기술지원이 중·소규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화학물질 관리 위반 적발 보다는 사업장의 준수율을 높이는 화학물질 관리행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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