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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4 13:19:39
  • 최종수정2022.11.14 13:19:39
[충북일보] 보은군은 14일 최재형 보은군수 주재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행복한 도시 보은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 부서별 업무보고 위주로 진행했던 회의에서 벗어나 지역 발전을 위해 선정한 주요 안건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인구 증가를 위한 귀농·귀촌 정책과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청년 정책 등을 안건으로 다뤘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간부 공무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 다른 시·군 사례 점검, 정책 방향성 등에 관해 두 시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간부 공무원들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청년창업 활성화 공모사업,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귀농 귀촌 지원,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청소년 참여 확대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군의 미래를 고민하고, 효율적인 조직문화 개선과 군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향후 추진하는 정책에 반영해 군정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로 삼을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토론을 통해 군정 주요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공유해 군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겠다"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인구 증가의 초석이 되도록 해당 부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 추진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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