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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윤건영 본격 세몰이 돌입

김,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 가동
윤, 거리출정식·'敎벤저스' 출동
사퇴 심의보·김진균 선거운동 가세

  • 웹출고시간2022.05.19 18:09:11
  • 최종수정2022.05.19 18:09:11

김병우 충북교육감선거 후보가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김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길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6·1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병우(64·현 교육감) 후보와 윤건영(62·전 청주교대 총장) 후보(가나다순)가 19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들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청주 방서사거리에서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 출정식을 치르고 공식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김 후보와 선대위 관계자, 선관위에 등록된 유세단은 선거 로고송에 맞춰 흥겨운 율동을 선보였다.

'질풍가도'를 개사해 만든 김 후보 선대위 로고송에는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 후보는 이날 출근길에 나선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저마다의 빛깔로 성장하는 아이들 세상'을 위해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은 앞으로 13일간 김병우 후보 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오른다.

김병우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의 피땀으로 어렵게 일궈온 충북교육자치가 무너지지 않도록 유권자 여러분이 힘을 모아 달라"며 "단일화에만 매몰돼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정책의 구체성도 보이지 않는 후보와 다르다는 것을 당선 후 실천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선거 후보가 19일 열린 출정식에서 심의보·김진균 총괄선대위원장과 함께 손을 들고 선거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윤건영 후보도 같은 날 선거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시 봉명4거리에서 지지자와 선거운동원, 선거사무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윤 후보 출정식에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를 이뤄낸 심의보 전 예비후보와 김진균 전 후보가 동참해 충북교육개혁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윤 후보는 이날 유세차량을 이용하지 않은 채 유권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거리출정식을 열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서 "우리는 오늘 충북교육개혁을 위한 길에 함께 섰다"며 "지난 8년 바닥으로 추락한 충북교육을 바로 세워 우리의 자랑인 교육의 고장 충북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충북교육을 바꾸기 위한 이 자리에 심의보·김진균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며 "여러분 한분 한분이 윤건영이다. 충북교육 개혁을 이끌 교육감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충북교육의 새물결에 함께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보단일화를 통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운동에 동참한 심의보·김진균 전 후보는 "충북교육을 개혁하고 바로 세우는 길에 윤건영 후보와 함께 하겠다"며 "충북의 미래를 위해 윤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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