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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아동권리증진 및 정책참여 활성화 도모

  • 웹출고시간2022.04.03 14:48:16
  • 최종수정2022.04.03 14:48:16

충주시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충북일보] 제6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최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아동 권리 증진과 어린이·청소년 정책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마음 숲' 주관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8명과 김두환 충주시 부시장,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6세 이상 12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의회 의원 19명과 12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의회 의원 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상임위원회 활동과 본회의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청소년 정책 등에 대한 제안과 토의, 아동 권리홍보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시정에 대한 아동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 행정과 아동의 소통창구로서 아동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위촉된 청소년의회 의장 김지원(중산고 3) 학생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입장에서 더 살기 좋은 충주시에 대해 고민해보며 많은 정책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명숙 충주시의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며 협의와 토론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두환 부시장은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통해 충주시 아동의 대표자로서 아동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정책이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며 많은 의견을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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