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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촘촘한 지역복지 실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

8월 2일 ~ 8월 27일, 옥천군민 520여 가구 대상

  • 웹출고시간2021.08.07 12:04:21
  • 최종수정2021.08.07 12:04:21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제5기 옥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8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4주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4년 주기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수시로 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와 잠재된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여 지역사회보장부문 정책 기획의 근거를 마련하고 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지역 내 무작위 추출 표본 520여 가구이며, 조사내용은 돌봄, 건강, 기초생활유지, 문화·여가 등 전국공통 13개 문항과 자녀 양육 및 예방접종 비용, 노인·장애인 돌봄, 거주환경 등 옥천군 선택문항 4개 유형이다.

조사는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며 사회보장 전반에 대해 훈련을 받은 조사요원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한 후 설문지를 이용한 대면 조사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 내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와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부문 정책 기획의 근거를 마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김재종 옥천군수는 "4년에 한 번씩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하여 지역사회보장 부문에 대한 정책 기획의 근거 및 지역 간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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