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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읍 찾아가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대상자 발굴 앞장

지난 6일부터 기업체, 노양시설 등 찾아가는 현장 신청

  • 웹출고시간2020.11.16 11:22:03
  • 최종수정2020.11.16 11:22:03

김성종(오른쪽) 옥천읍장과 직원이 관내 한 업체를 방문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홍보와 접수를 돕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읍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등 피해가 발생해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찾아가는 현장중심 행정으로 지원대상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노인요양센터, 노인요양시설, 기업체 등을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현장을 방문하여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홍보안내 및 신청, 접수하여 근무시간에 나오지 못하는 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맞춤형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옥천읍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6일부터 시설 현장을 방문하여 신청을 안내해 12개소 시설의 현장 종사자들의 신청을 도왔다.

동이농공단지 소재 기업체 한 종사자는 "긴급 생계지원금을 신청하러 시간이 내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현장신청 접수를 해주시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민·관으로 운영하는 옥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이장 등을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옥천읍은 16일 기준 옥천읍 소재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 507가구 중 405가구 신청 완료하여 신청률 80%를 넘어섰다.

김성종 옥천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지급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이 누락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지원금 지원대상은 가구원 전체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5%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이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1인 40만 원부터 4인 이상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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